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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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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고등을 보며 한 템포 쉬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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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요. 피카츄 아저씨⚡️입니다.

8월 한 달도 잘 마무리하셨기를 바랍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달 투자에 대한 저의 생각과 느낌, 그리고 배움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IF에서 IS로: 불확실성에서 확실성으로

이번 달은 저에게 ‘IF에서 IS로’ 나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만약(IF)’ 이라는 수많은 가정들이 존재하는 투자 시장에서, ‘~이다(IS)’ 라는 확실한 요소들을 찾아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 시장은 상법 개정안과 대주주 양도소득세 요건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면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정치와 정부의 대립 구도처럼 비치는 모습도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물론 국내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상법 개정안 2차 발표, 그리고 외교적 불안정성이 해소된 점은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대통령과 여당 간 의견 차이로 인해 정치적 불확실성(IF)이 여전히 남아있다는 점은 간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국내 주식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자금을 미국 주식으로 옮겼고, 나머지는 퇴직연금 ETF로 운용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업무에 적응되다보니 예전처럼 수시로 주가창을 확인하게 되는 습관이 다시 나오려고 해서 이를 고치고자 해외 쪽 익스포저를 극단적으로 높였습니다.

✅ 확실한 미래, AI에 대한 믿음

저는 여전히 AI가 가져올 미래를 확실한 미래(IS)로 보고 있으며, 이는 미국이 주도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직 당장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AI는 개개인의 생산성을 놀라울 만큼 높여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제가 근무하는 회사에서도 생산형 AI를 시범 도입했는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답니다. 이러한 확실한 미래의 방향성 속에서 저는 계속해서 투자해 나갈 것입니다.

✅ 8월 시장에 대한 진단과 포트폴리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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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시장이 전체적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로 인해 증시 자금이 채권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죠. 게다가 계절적으로 8~9월은 하락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할 시기입니다.

지수가 4월 대비 급격하게 회복한 만큼, 어느 정도의 차익 실현에 대비해야 한다는 시장의 경고도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8월 한 달 동안 확실한 종목에만 투자하며 일부 레버리지를 사용했지만, 이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7월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국내 개별 주식은 모두 정리했습니다. 현재 미국과 해외 주식 비중을 8, 국내 주식 비중을 2로 조정했습니다.